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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력은 시기마다 달라, 이직은 서면 오퍼 직후, 재계약은 평가 직후가 가장 유리하다. 첫 숫자가 결과를 지배하는 앵커링 효과 탓에 사과·최후통첩 같은 표현은 손해가 되고 근거 있는 제안이 유리하다. 협상 전 성과 근거, 시장 연봉 데이터, 차선책 세 가지를 준비하면 감정이 아닌 근거로 대화할 수 있다.
재직 중 연봉협상은 이직 협상과 근거 자체가 다르다. 외부 오퍼로 압박하는 대신 사내 성과와 회사 목표 기여, 조직 내 형평성을 순서대로 제시해야 통한다. 협상이 막혔을 때 현금 인상 외에 어떤 카드를 남겨 두느냐가 다음 협상의 성패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