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합의는 확정 아니다, 투표 뒤 밟는 순서
노사 잠정합의는 교섭 대표들이 만든 초안일 뿐 그 자체로 효력이 없다.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되고 단체협약이 정식 체결(조인)돼 시행일이 와야 급여와 근무 조건에 반영된다. 합의 소식을 봤다면 임금 기준과 소급 여부, 시행일, 그리고 지금이 잠정인지 체결까지 끝났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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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잠정합의는 교섭 대표들이 만든 초안일 뿐 그 자체로 효력이 없다.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되고 단체협약이 정식 체결(조인)돼 시행일이 와야 급여와 근무 조건에 반영된다. 합의 소식을 봤다면 임금 기준과 소급 여부, 시행일, 그리고 지금이 잠정인지 체결까지 끝났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 노사가 60시간 파업 끝에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00%+1,270만원, 기술직 500명 채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만들고 8월 31일 찬반투표에 부친다. 임금과 고용을 함께 챙긴 표면 조건은 두텁지만, 자동화 확대 문구와 근소한 부결이 이어진 최근 흐름이 변수로 남는다. 조합원은 성과금 실수령액, 기술직 채용 시점, 로봇화 문구의 고용보장 여부를 따져 표를 던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