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3.2% 인상, 내 임단협 참고선은 어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9월 16일 새벽 파업을 두 시간여 앞두고 임금 3.2% 인상에 합의했다. 공공성이 큰 대형 사업장의 타결률은 다른 업종 임단협에서 참고선으로 자주 인용된다. 다만 통상임금 쟁점이 소송으로 미뤄진 만큼, 인상률 숫자만이 아니라 무엇이 합의에서 빠졌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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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9월 16일 새벽 파업을 두 시간여 앞두고 임금 3.2% 인상에 합의했다. 공공성이 큰 대형 사업장의 타결률은 다른 업종 임단협에서 참고선으로 자주 인용된다. 다만 통상임금 쟁점이 소송으로 미뤄진 만큼, 인상률 숫자만이 아니라 무엇이 합의에서 빠졌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기아 잠정합의안의 경영성과금 300%+400만원은 세전 금액으로, 근로소득이라 소득세·지방소득세가 원천징수되고 4대보험 산정 소득에도 포함된다. 소득세는 지급 월수로 환산해 간이세액표로 계산하고 세율 구간이 올라갈 수 있으며, 국민연금·건강보험은 지급 당월에 다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세전 총액을 잡고, 지급월 명세서와 연말정산 후 최종 부담을 나눠 확인하는 것이 투표 전 실수령액을 가늠하는 순서다.
8월 21일 현대차 8시간 전면파업에 참여한 시간만큼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따라 임금이 공제된다. 공제액은 월 통상임금을 소정근로시간으로 나눈 시급에 파업 시간을 곱해 계산되며, 파업이 걸친 주의 주휴수당까지 빠질 수 있다. 24·25일 추가 파업이 예고된 만큼 급여명세서의 공제 항목·시간·산정 기준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