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반대 논리, 시범기업은 어떻게 넘었나
기업들이 주4일제를 꺼리는 핵심 근거는 인건비 부담, 업종 특성, 생산성 입증 부족 세 가지다. 영국과 아이슬란드의 시범 사례는 근무시간만 줄인 게 아니라 업무 방식을 다시 짜서 이 우려에 답했다. 내 회사에 적용될지 가늠하려면 업종과 임금 보전 방식, 시간 단축을 무엇으로 메우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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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주4일제를 꺼리는 핵심 근거는 인건비 부담, 업종 특성, 생산성 입증 부족 세 가지다. 영국과 아이슬란드의 시범 사례는 근무시간만 줄인 게 아니라 업무 방식을 다시 짜서 이 우려에 답했다. 내 회사에 적용될지 가늠하려면 업종과 임금 보전 방식, 시간 단축을 무엇으로 메우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해외에서 성과를 낸 주 4일제의 핵심은 요일이 아니라 임금을 유지한 채 근무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며, 영국 대규모 실험에서 지속률 약 90%와 이직률 57% 감소로 확인됐다. 같은 4일제라도 아이슬란드는 시간 단축, 벨기에는 압축근무 요청권으로 성격이 갈린다. 한국은 주 4일이 아닌 주 4.5일을 법제화가 아닌 재정 지원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어서, 단축 폭과 강제성 모두 해외보다 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