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취업·이직·노동 제도와 현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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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 · 취업·이직·노동 제도와 현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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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대상 기관 직원, 발령 전 확인할 것

금융위·금감원의 세종 이전과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검토되며 정부가 이르면 8월 25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개별 기관의 이전지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세종으로 가는 기관과 혁신도시로 가는 기관은 적용되는 이주지원 제도가 다를 수 있어, 이직을 저울질하기 전에 내 소속 기관의 이전 방식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주수당과 이사비, 특별공급 같은 지원이 내게 실제로 적용되는지, 전보와 잔류 선택지가 무엇인지 회사에 먼저 물어야 한다.

노동·고용2026. 08. 20.

IT·전문직 청년 일자리 급감, 지금 뭘 준비해야 하나

2026년 7월 청년 취업자가 약 19만 명 줄었고, 그 감소의 51.3%가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 몰렸다. 전체 취업자는 자영업자 덕에 늘었지만 청년·IT 임금 일자리의 냉기는 평균 지표에 가려져 있다. AI만이 원인은 아닌 만큼, 직무별 온도차와 경력직 선호를 감안해 구직·이직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한다.

취업·이직2026. 08. 16.

내 정보가 회사에서 유출됐을 때 할 일

회사나 소속 기관이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처리자는 72시간 안에 정보주체에게 통지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할 법적 의무가 있다. 피해자는 비밀번호 교체와 신고 같은 자기방어와 함께, 손해액 입증 부담이 적은 법정손해배상(300만원 한도)이나 분쟁조정으로 배상을 구할 수 있다. 유출 통보를 받으면 어떤 항목이 새어 나갔는지부터 확인하고,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곳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순서다.

직장생활2026. 08. 16.

최저임금 1만700원, 실수령액 얼마 늘까

2027년 최저임금 시급 1만700원을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세전 월급은 223만6300원으로 올해보다 7만9420원 오른다. 여기서 4대보험과 소득세가 빠지면 실수령액은 200만원 안팎이라 세전 인상액이 그대로 통장에 찍히지는 않는다. 2027년 1월 급여명세서에서 기본급과 공제 항목이 새 기준으로 다시 계산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동제도2026. 08. 15.

알바 시급, 1만700원 기준으로 검증하는 법

2027년 최저시급은 10,700원으로 확정돼 2027년 1월부터 적용되며, 올해 적용액 10,320원과는 380원 차이가 난다. 공고 시급은 이 기준선과 직접 비교하되, 수습 감액과 주휴 포함 여부에서 실제 금액이 최저선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근로계약서에 시급·수습·주휴 조건이 숫자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저임금 공고를 걸러낼 수 있다.

노동상식2026. 08. 15.

두산 회장 455억, 82%가 월급 아닌 주식이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은 2026년 상반기 455억 8000만원의 보수로 총수 1위에 올랐고, 이 중 82%인 375억 9000만원이 주가에 연동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에서 나왔다. 두산 직원 평균 급여가 2024년 연 9,9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회장의 반기 보수만으로도 수백 배 격차가 벌어지는데, 그 주범은 월급이 아니라 13배 뛴 주가였다. 반기보고서에서 임원 보수와 직원 1인 평균 급여, 보수 구성을 나눠 보면 내 회사의 격차 구조도 같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직장·노동2026. 08. 15.

임원 연봉 공시, 나오는 사람과 안 나오는 사람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최고 보수는 미등기임원인 이원진 사장(약 74억원)이었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대표이사가 상위였다. 등기임원은 보수 5억원을 넘으면 개인별로 공개되지만 미등기임원은 상위 5명에 들 때만 나오기 때문에, 공시에 보이는 임원이 회사 전체는 아니다. 처우나 이직을 판단할 때는 공개된 액수보다 급여와 성과급·주식보상의 비율, 전년 대비 증감을 함께 보는 편이 실질적이다.

직장생활2026. 08. 15.

아동보호 담당자가 15개월 만에 떠나는 이유

천안 교회에서 11살 아동이 학대 끝에 숨진 사건에서, 위험 신호에도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그 배경에는 한 명이 평균 53.2건을 맡고 평균 근속이 14.9개월에 그치는 아동보호 현장의 인력난이 있다. 이 분야 취업을 고려한다면 고용 형태와 자격, 급여 가이드라인, 1인당 담당 사례 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취업정보2026. 08. 14.

삼성·하이닉스 노조, 정말 손잡나

SK하이닉스 통합노조가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 공동성명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삼성 노조 위원장은 8월 13일 공동성명 검토를 부인했다. 다만 그는 주 52시간 예외 같은 근로조건 문제에서는 반도체 업계 노조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개별 회사의 성과급 협상과 업계 공통의 제도 이슈를 나눠 보면 연대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다.

노동2026. 08. 14.

홈플러스 67곳 다시 열지만 직원은 휴직 유지

홈플러스가 8월 13일 전국 67개 점포를 다시 열었지만, 회사는 최소 인력만 두고 나머지 직원은 당분간 휴직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확보한 2000억원 자금이 상품대금과 밀린 급여·퇴직금에 우선 쓰여야 해, 대다수 직원의 복귀는 매출 회복 속도에 달렸다. 폐점 37개 점포 직원은 전환배치·희망퇴직·고용안정지원금으로 갈리며, 앞으로 고용의 향방은 9월 4일 가결과 인수자 확보라는 관문에 좌우된다.

고용·노동2026. 08. 14.

노란봉투법 시행령, 내 쟁의권 어디까지 좁아지나

이재명 대통령이 8월 11일 노란봉투법상 쟁의 대상을 시행령·지침으로 명확히 하라고 지시하면서, 공장 입지 같은 순수 경영판단은 파업 대상에서 빼는 방향이 제시됐다. 법에 이미 명확한 노동쟁의 정의가 있는데 시행령으로 이를 좁히는 것이라 헌법상 단체행동권 제한과 입법권 침해라는 위헌·월권 논란이 나온다. 아직 시행령은 마련 전이라 파업권이 지금 바뀐 것은 아니지만, 근로조건에 영향을 주는 경영 결정을 둘러싼 쟁의는 경계가 어떻게 그어지느냐가 관건이다.

노동2026. 08. 14.

네이버도 경총 가입, 노란봉투법이 바꾼 노사 지형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네이버가 경총 정식 회원사가 되는 등 기업들의 사용자단체 공동대응이 늘고 있으며, 매출 5000억 이상 100개사 중 87%가 노사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예상했다. 원청 사용자성 인정 요구가 시행 3개월간 대부분 받아들여지면서, 노사관계가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 단위로 재편되고 있다. 구직자·재직자라면 자신의 소속이 원청 교섭 상대로 인정되는지와 하반기 시행령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노동이슈2026. 08. 13.

노란봉투법, 하청이 지금 기대해도 될까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교섭 상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시행 넉 달 만에 하청노조 1168곳이 원청 441곳에 교섭을 요구했다. 다만 원청을 사용자로 볼 '실질적 지배력'의 기준이 아직 모호해 노동위 판단이 엇갈리고, 하위법령으로 이를 정하는 문제는 위헌 논란까지 얽혀 있다. 하청 노동자라면 법이 바뀐 것과 결과가 확정된 것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노동2026.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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